– 프롤로그@hostel.숙소 [20190318-20] 포르투

 왜 갑자기 포르투에 가고 싶어졌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2020년 시작된 코로나에서 당분간 꼭 필요한 이동, 혹은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것은 엄두도 못 내는 일이 됐기에 그동안 밀린 여행 포스팅을 하며 스스로 대리 만족을 할까 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밀린 여행 포스팅을 시작했다. 친구와 함께 간 리스본의 기억이 좋아서일까, 그 후 포르투를 비긴 어게인에서 본 적이 있었는지, 그리고도 같이 아르바이트한 동생이 갔다 와서 아주 좋았다고 자랑하고 익숙해졌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비행기 검색에서 싼 티켓 가격에 빠지고 떠나온 것만은 확실하다.

비행기표를 사면 우선 일정에 맞는 기간의 숙소를 알아본 뒤 미리 예약하는 게 먼저다. 그러면 출발 전날까지 안심하고 있을 수 있다. 확실한 건 두 개뿐이고 실은 현지에 도착해 검색하고 다녀도 될 만큼 정보는 손바닥만 한 휴대전화 안에서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그렇게 알아보니 두 가지 호스텔을 놓고 고민이 많았다. 포르투는 드우르 강 하구에 위치한 항구도시라고 하는데 그 강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갈라져 있고 북쪽은 언덕으로 된 구시가지이고 남쪽은 와인창고가 모여 있는 곳으로 주로 강변 주변에 볼거리가 모여 있다. 북쪽 구시가에 있을지, 남쪽 평지에 있을지 고민했지만 1박에 1개씩 나눠 지내기로 했다. 그래서 첫날밤은 구시가지인 세리나 포르토 호스텔, 둘째 날에는 남쪽 빌라 노바 데 가이아 지역에 있는 하우스 오브 샌드맨 호스텔에 예약했다.

출발하기 전날, 숙박지의 구글 맵으로 파악해, 공항에서 최초의 숙박지에의 교통편을 조사하고, 좋은 레스토랑이나 맛집을 대략 검색해 준비 완료. 2박3일 일정이지만 아침 8시반 포르투에 도착해 밤 8시50분 파리에 도착하는 수영장 3일 일정이어서 큰 무리 없이 꼭 해야 할 일만 정해놓고 출발했다. 꼭 해야 할 일은 현대미술관에 가는 것, 돈 루이스 1세 다리의 야경을 보는 것이었다.

포르투 공항의 활주로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생리가 멈췄다. 웬일인지 여행을 가면 생리가 폭발하는 이상한 경험이 요 몇 년 내내 계속되고 있다. 초조하지만 어쩔 수 없어. 긴급조치를 취하고 공항에서 시내로 직행하는 버스 601번을 타고 일단 첫 숙소를 묻기로 했다.

첫 번째 숙소는 Selina Porto Hostel이다. 구시가는 언덕이 많아서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지만 버스가 근처까지 가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고 해리포터의 배경지로 유명한 레루서점과 천천히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었고 주변이 조용해서 좋았다. 그리고 선택한 이유는 전반적으로 특색 있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는 건물을 통해 들어서고 건물 1층에는 호스텔에서 운영하는 작은 카페가 있으며 리셉션 사무실이 있다. 그리고 건물 뒤쪽으로 가면 넓은 정원이 있고 정원을 중심으로 개별 컨테이너 건물로 지어진 방이 펼쳐지는 구조다. 1인실이나 2, 3인실은 이미 수영장이어서 6인실을 예약했지만 침대가 일단 일반적인 2층 침대가 아닌 붙박이 가구처럼 만든 구조여서 이 층에서 자는 사람이 아무리 움직여도 아래층에 전혀 영향이 없었다. 그리고 침대 안에 개인 수납공간이 따로 있어 배낭을 처음부터 넣어두고 두꺼운 커튼으로 가릴 수 있어 시각적인 사생활 보호도 되고 사진에서 보이는 주변 건물은 호스텔과 상관없는 옆 건물일 뿐 내부 사진은 찍지 않았다. 독립된 침대 공간은 좋았지만 6인실 안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어 전체적인 방은 좁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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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빌딩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쉬면서 한잔했다.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여서 굉장히 피강스

야외공간이 많아 다들 밖에서 노가리를 까며 노는 분위기.

두 번째 숙소는 The house of Sandeman이다. 이 숙소는 남쪽 지역인 빌라노바 데 가이아 지역이지만 와이너리 투어를 하려면 반드시 이곳으로 와야 한다. 그리고 내가 예약한 하우스 오브 샌드맨은 와이너리도 운영하는 곳이다. 사진으로 봤을 때 방마다 침대구조가 달라져 있고 일반적인 호스텔 방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넓은 공간을 제공해 좋았지만 시설 때문인지 동네 때문인지 구시가에 있는 호스텔보다는 가격이 조금 비쌌다. 물론 다인실 기준으로. 그리고 야경때문에 이곳에 한번은 머물러야 했기에 둘째날 밤은 이곳에 머물기로 하고 예약했다. 8인실이었나? 기억나지 않지만 나 외에 예약한 사람이 한 명밖에 없어서 두 명이 방을 썼는데 이왕이면 침대를 좀 떨어진 곳에 배치해 주기 때문에 바로 옆을 배치해 주기 때문에 그게 좀 불편했다. 시각적인 프라이버시 보호도 되고, 조금 MAX한 1인용 침대 사이즈여서 좋았지만, 바로 옆 침대에 사람이 있어서 아무래도 소음에 민감해져 있었다. 다인실인데도 샤워기가 딸린 화장실이 2개여서 두 사람이 하나씩 따로 쓸 수 있고 아침식사를 같이해 먹었는데 뷔페식으로 가져가는 것은 음료수 정도여서 자리에 앉으면 접시를 준비해 내주었다. 한국인 스태프도 있어 반가웠지만 성수기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것 같다.

호스텔 입구

리셉션과 식당이 있는 로비

룸 넘버 4

내 침대 번호 41, 락커도 41, 방에 들어서자마자 입구에 있다.

타일까지 감각적이다.

나의 침대

7인실이었구나. 근데 둘이 썼어

아침밥. 간단하고 최선이야.

리스본이 느끼기에 유럽에서 오스트리아만큼 호스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내부 인테리어나 디자인은 매우 특색 있고 감각적인 구성을 가진 나라가 포르투갈임을 포르투갈에서도 느꼈다. 그래서 포르투갈에서는 굳이 호텔보다는 깨끗하고 깨끗한 호스텔에서 저렴하게 묵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유럽에는 오래된 도시들이 많기 때문에 호텔이 아주 좋은 곳이 아니면 건물이 굉장히 낡고 침구가 낡은 곳이 많다. 어설픈 호텔에서 지내기보다는 호스텔도 싱글룸 더블룸도 있기 때문에 포르투에서는 호스텔도 추천한다.호스텔 다인실에서 숙면을 취하려면 침대 상태를 살펴야 한다. 1, 2층이 연결된 일반적인 철제 2층 침대는 무조건 통과, 목가구 2층 침대도 통과다. 잘 찾아보면 다인실도 1인용 침대 단층 구조가 있고 그렇지 않으면 1, 2층이 분리된 공간으로 꾸며진 곳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숙면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충분히 찾을 수 있다. 물론 싱글룸이나 더블룸에서 잘 수 있다면 자면 좋을 것이다.그걸 누가 모르느냐? 내게는 제한된 생활비로 여행을 해결하려면 현재 가장 저렴하고 합리적인 숙소를 찾는 것이 여행의 피로를 푸는 방법이다. 유럽에서는 일반적으로 혼성 드미트리가 많지만 보통 드미트리의 경우 간혹 월정식으로 식사를 하지 않는 근로자들이 있기 때문에 코골이를 많이 하는 아저씨가 많다. 그리고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이곳에서는 아무리 일반적이라 해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그 무렵이 되어, 꽤 「그들이 사는 세계」를 재검토하고 있었다. 마지막 엔딩 OST로 등장하는 성시경의 연연이 귀에 쏙 들어간 시기. 포르투로 가기 전부터 그랬지만 가서는 계속 2박3일 들으며 길을 걸었다. 잠들기 전에도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며 잠들었고, 혼자 여행하면 부담스러워하는 동행자도 없었고, 쉽게 생각하는 포르투의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그 도시를 마음껏 취하게 해주었다[연연연]. 포트 투에서 느낀 오감 중에서 유일한 청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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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교도소에 근무하는 여자 교도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서대문구가 최근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태양광을 활용한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금연안내시스템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이 전국에서 2명 늘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유해성 논란이 제기된 가습기 살균부품과 관련해 다음달 초 용출실험 결과에 따라 판매 금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올 1학기 사립초등학교 학생들이 국 공립초등학교 학생들보다 등교 수업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BS 라디오 스튜디오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는 등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첫 재판에 출석해 깊이 반성한다며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